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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베이스, 산업현장 특화 IoT 네트워크 시스템 ‘로리넷’ 개발
산업현장 통신 효율성 강화…국제공장자동화전서 공개
2017년 03월 16일 12:57:27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 시스템베이스는 ‘주머니 속 이동기지국’ 로리를 산업용 현장에 적용한 ‘로리넷’을 개발했다.

저전력 중거리 무선통신 기술 로라(LoRa)를 적용해 ‘주머니 속 이동기지국’ 로리(Lory)를 개발한 시스템베이스는 이 기술을 산업용 현장에 적용한 ‘로리넷(Lorynet)’을 개발했다. 로리넷은 산업현장과 공장 자동화 시스템에 있어 최후의 방어장치라고 할 수 있는 현장 작업자 개인간의 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자동화 공장 내에서도 작업자 개인간 통신 시스템은 중요한 화두다. 특히 사고나 재해 등 외부 요인에 의한 긴급 상황 발생시 기기 오작동 관리, 시스템 차단 등 최후의 제어는 현장 관리자의 책임이다.

이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신속하고 긴밀한 내부 통신 시스템이다. 현재로서는 무전기나 휴대폰에 의존하고 있어 통신 사각지대에 특화된 독립 통신수단이 없다. 독립된 통신 기지국을 통해서 외부 요인에 간섭을 받지 않고 긴밀하고 직접적인 통신 관리가 되는 장치는 현재로서는 전무한 실정이다.

더욱이 케이블 연결이 난해한 야외나 캠퍼스에서는 통신망 설치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간단한 로라 통신 기술을 활용해 간편하게 네트워크 관련 장비를 설치할 수 있다면 비용 절감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

시스템베이스는 휴대용 기지국인 개인 통신 시스템 로리의 적용성을 확장해 공장과 자동화 시설 현장에서 반경 10km까지 독립된 이동통신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장비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라인 개발은 공장 시설 내부의 센서노드, 컨버터, 게이트웨이, PCIO에 로러 기술을 접목한 네트워크, 로리넷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스템베이스 관계자는 “대규모 공장 안에서 돌아다니는 설비 담당이나 창고에서 자재나 상품을 출하하는 지게차 운전수도 이동 중에 통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IoT 시대에는 관제실이 아닌 현장에서도 개인이 이동 중에 다양한 사물과 통신할 수 있다. 로리넷은 공장 등 산업현장의 통신 효율성 강화에 있어서 획기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장자동화 시스템에 접목할 로리넷의 신제품 라인업은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 예정인 Aimex 2017(국제공장자동화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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