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웹, ‘위치정보사업자’ 허가
상태바
제로웹, ‘위치정보사업자’ 허가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3.16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로웹(대표 이재현)이 이달 위치정보사업자 허가를 받으면서, 중소상공인들의 데이터 경영이 한층 더 빠르게 실현 가능해질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재무∙영업∙기술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해당 평가에서 사업 계획의 타당성∙재정적 능력, 설비 규모의 적정성∙기술적 능력, 위치정보 기술∙관리적 보호조치의 적정성을 심사해 제로웹을 신규 사업자로 허가했다.

이로써 제로웹은 위치정보를 통해 중소상공인이 경영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고객 분석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매장 방문 고객 및 잠재 고객의 방문 주기, 체류 시간, 트래킹 패턴, 성향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타깃 마케팅 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로웹은 데이터 기반의 입지선정, 상권분석을 위한 ‘실시간 유동인구 분석’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골목상권과 스트리트 유동인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 진행 중이다.

이재현 제로웹 대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경영 판단의 근거를 제공해 중소상공인이 창업 시 최적의 장소를 선택하게 도움으로써 입지선정의 오류를 감소시키고, 경영 시 오프라인 사업장에 대한 분석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B2B 연결 통한 최적의 거래 및 구매로 전 경영 주기에 걸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