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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삼성전자, 5G 디바이스 설계·상용화 기술 협업
5GTF 사양 기반으로 3GPP NR 기술 협업…상호 호환성 검증·생태계 구축
2017년 03월 16일 10:17:33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와 삼성전자가 5G 개발과 테스트에 대한 기술 협업을 발표했다. 키사이트와 삼성전자는 5G 시범 서비스 지원을 위해 5G 디바이스의 설계 및 상용화에 대한 기술 협업을 시작했다. 파트너십 초기에는 5GTF 사양에 기반을 두고 추후에는 3GPP NR 기술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버라이즌의 5GTF 사양 기반의 시범 네트워크는 현재 설치가 진행 중이며, 키사이트와 삼성전자는 작년 9월부터 상호 호환성 검증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밀접히 협력해 왔다. 또한 양사는 올해 바르셀로나 MWC에서 공동으로 5G 기술 시연을 진행했다.

키사이트 카일라쉬 나라야난(Kailash Narayanan) 부사장은 “5G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위해 고객들은 최고 성능의 광대역 밀리미터파 OTA(Over-The-Air) 솔루션을 기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초기 5G 개발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키사이트를 선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키사이트는 5G 시장의 리더들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개발해 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차세대사업팀 김우준 상무는 “무선 기술이 차세대 기술로 진화함에 따라 업계의 협력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5G는 기존에 사용되지 않았던 새로운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므로 더욱 그러하다”며 “키사이트와 밀접하게 협력하고,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RF와 밀리미터파 기술 측정에 대한 키사이트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것은 제품 검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GTF 사양에 따른 상호 운용성 시험 외에도 기업 간의 협업은 생태계 성장을 가속화하고 장비의 검증과 제조 공정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키사이트의 시뮬레이션 및 분석 솔루션과 삼성 제품과의 상호 호환성 검증을 통해 보다 빨리 5G 장비 생산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키사이트코리아 윤덕권 대표는 “삼성전자가 5G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키사이트가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티시 다나세카란(Satish Dganasekaran) 키사이트 부사장 겸 무선 디바이스 운용 그룹 본부장은 “5G는 혁명이자 진화다”며 “미래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네트워크와 서비스의 공존을 유지하면서 밀리미터파 스펙트럼을 이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삼성전자가 초기 5G 기술 출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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