눔, 울주군 보건소와 모바일 헬스케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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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 울주군 보건소와 모바일 헬스케어 업무협약 체결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3.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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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 단위별 보건소와 건강사업 진행한 첫 번째 사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 눔(대표 정세주)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보건소(소장 최우영)와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울주군 보건소에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입주한 기업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한 것으로 눔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눔코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관내 입주 기업 3곳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라 새로운 시도라 볼 수 있다.

특히 울주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한 모바일 헬스케어 2차 사업에 선정된 35개 보건소 중 1곳으로 평소에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높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에 울주군 보건소는 눔코치 앱을 활용하여 관내 기업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눔과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대상은 대사증후군이나 비만 문제를 겪고 있는 울주군 내 입주한 기업 임직원이고 먼저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눔 코치 앱을 통해 매일 습관 교정에 특화된 읽을거리와 미션이 제공된다. 이뿐만 아니라 앱으로 식사/운동/체중 기록을 하면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거친 건강관리 코치가 앱 내 메시지를 통해 참여자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주는 등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코칭 서비스가 진행된다.

눔코리아의 정수덕 총괄 이사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혼자서 건강관리를 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이번 건강사업을 통해 울주군 직장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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