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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미스리, 이색 콘셉트 적용 복고카페 가맹 사업 시작
2017년 03월 15일 14:07:27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최근 사람들이 몰리는 지역뿐만 아니라 동네 구석구석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노란 도시락, 떡볶이, 인형 뽑기 등 추억을 자극하는 복고 아이템의 매장들이다.

최첨단 디지털 시대에 역행을 선언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러한 아이템들은 프랜차이즈 창업 트렌드로도 이어지고 있다. 인사동의 유명한 복고카페 별다방미스리는 이 같은 이색 콘셉트를 적용한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곳의 주 메뉴는 70년대에나 볼 수 있었던 노란 양은 도시락, 초등학교 시절 하굣길에 꼭 들르던 학교 앞 분식집 떡볶이, 그리고 투박하게 재료 아끼지 않고 듬뿍 담은 냄비 빙수다. 카페 곳곳에는 각종 불량 식품과 책가방, 못난이 인형, 필름 카메라 등 추억의 소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뽑기, 공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옛날 인심 그대로 도시락과 떡볶이는 리필까지 해준다. 그 시절의 추억을 가진 이들에게는 향수를, 젊은이들에게는 이색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대표적인 인기 복고카페로 자리 잡았다.

별다방미스리 관계자는 “복고카페를 찾는 고객의 심리는 추억을 되살려 기분을 전환하고, 접해 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접하며 재미를 느껴보려는 성향이 강하다. 최근 인형 뽑기, 핫도그 등 복고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와 같다. 덕분에 프랜차이즈 상담 문의가 많아 최근 가맹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고카페는 최근 가장 뚜렷한 소비 경향의 한 축인 가성비 면에서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먹고, 보고, 즐기는 문화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별다방미스리 관계자는 “복고카페의 경우 특별한 마케팅 투자 없이도 독특한 콘셉트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입소문을 내는 특징이 있어 프랜차이즈 창업을 할 때 홍보와 마케팅 부담이 적어진다. 특히 비수기가 없는 업종인 데다 주요 소비층인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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