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비즈니스 수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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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비즈니스 수행할 것”
  • 승인 200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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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MGE UPS 시스템즈 코리아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UPS전문기업이다. MGE UPS 시스템즈 코리아는 올해 6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채널정책을 재정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5년까지 30%의 시장 점유를 위한 전략 다지기가 한창이다. 프랑스 현지인인 디디에 샬뤼모 MGE UPS 시스템즈 코리아 지사장을 만나 한국시장의 가능성과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이재봉 기자>

◆ 프랑스와의 문화적 차이가 클텐데.

MGE UPS 시스템즈가 한국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엔지니어이면서 해외지사 관리 경력을 보유한 본인을 한국 지사장으로 임명한 것 같다. 특히 UPS는 기술적인 지식이 있어야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과 본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제품에 대한 이해도, 인맥 등이 고려되어야 만이 성공할 수 있다.

외국인 지사장으로서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해 우선 필요한 것은 ‘마음으로 상대를 보라’는 것이다.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현지 문화를 인정하고 존경해야 비로서 비즈니스가 가능한 것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한국이 얼마전 개고기 문제로 시끄러운 적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타국이 어떤 반응을 보이든 한국 문화를 그대로 지켜가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 한국시장을 어떻게 보는지.

올해 한국 UPS 시장 규모를 약 1,200억원 정도로 예상하며, 이중 MGE는 약 5%의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본사 입장은 한국이 IT 이해수준이 높고 기업의 투자욕구가 강할 뿐만 아니라 IT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잠재시장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맞게 MGE는 한국내에서 입지를 높이기 위해 시장별 채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MGE는 시장에서 무분별한 경쟁보다는 경쟁업체, 혹은 채널간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MGE UPS 시스템즈 코리아는 2005년 30%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믿고 있다.

◆ 단순 장비가 아닌 서비스를 지원한다는데.

MGE는 단순 장비 공급을 탈피해 고객이 있는 곳에는 24시간 365일 MGE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서비스 전문회사를 표방한다. 일반인은 인식할 수 없지만 전세계 컴퓨터중 1/3이 시스템이나 프로그램 장애가 아닌 전기적인 장애를 겪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GE는 사전 컨설팅, 설치, 사후 정비까지 지속적인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영입 첫해인 올해 사업 전략은.

기존 MGE는 한국내에서 중대형 UPS 이미지가 강했다. 올해부터는 중소형 UPS 저변확대를 위해 채널을 통한 유통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총판은 초이스정보통신이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안에 서울 3개를 포함해 각 광역시에 1개의 채널을 확보, 총 11개의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본사에서 HP, 컴팩 등과도 파트너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www.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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