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재수 트렌드, 남학생·여학생 기숙학원 등 단일 기숙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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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재수 트렌드, 남학생·여학생 기숙학원 등 단일 기숙학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3.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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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재수생들은 3월이 시작되면서 독학 및 기숙학원을 통해 입시대비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단일 기숙학원을 찾는 재수생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는 남학생기숙학원과 여학생기숙학원 등 동성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단일 기숙학원이 학생들의 나이대와 학습 분위기에 가장 적합한 면학 조건을 구성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재수생들의 평균 나이는 20대 초반으로 한창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한 시기이자 이성에 관심이 많을 때로 함께 생활할 경우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부분이 발생한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이성에게 잘 보이려 겉모습을 꾸민다거나 자연스레 관심이 갈 수 있기에 남, 여로 나눈 학습공간은 이성교제를 차단하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남학생기숙학원인 양지비상에듀는 다년간 지닌 노하우와 학생들 개개인에게 제시하는 학습법까지 성적 향상의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으며, 여학생기숙학원 학림에듀는 남학생과는 다른 성향을 지닌 여학생들을 위한 맞춤 학습 환경을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양지비상에듀 박효선 본부장은 “재수생은 편안한 면학 분위기 속에서 집중력 있는 학습을 필요로 한다”며 “이때 필요로 하는 학습환경을 남학생기숙학원과 여학생기숙학원이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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