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전산원, 전자랜드와 산학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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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전산원, 전자랜드와 산학협력 MOU 체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3.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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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이 10일 교내 반야관에서 에스와이에스리테일(전자랜드) 옥치국 대표이사 및 임직원, 동국대 전산원 박민영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전문 인력 육성 및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기획됐며, 협약을 통해 전자랜드 재직자가 동국대 전산원 주말 학사과정에 입학시 기존 주말과정 장학금인 직장인 대상 등록금 20% 할인 혜택을 받고, 전자랜드 재직자에 한해 추가적인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 전자랜드 옥치국 대표(왼쪽)와 동국대 전산원 박민영 원장(사진제공=동국대 전산원)

옥치국 전자랜드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공부를 하는 데에 있어 이보다 좋은 조건은 없는 것 같다”며 “더 많은 직원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계획이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전산원 박민영 원장은 “다른 학점은행제 기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학사편입률과 대학원 진학을 위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전문 인력들이 육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 주말 학사과정은 모교인 동국대학교 대학원 진학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학혜택까지 부여하는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동국대 모든 대학원 진학 시 입학금 전액 면제와 법무대학원, 국제정보대학원, 불교대학원은 매 학기 장학금(20%)를 지급하고, 올해는 경영전문대학원(MBA), 행정대학원 등으로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성적우수 전액 장학금 지급, 군복무 전역(예정)자와 직장재직자 그리고 주부들의 경우 등록금 20% 할인 등이 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2016년 대학 편입과 대학원 진학 합격자 215명 등 누적 2,650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현재 2017년 대학 편입생 합격자는 3월 4일 기준 236명으로 해당 명단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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