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작곡가 정키, ‘부담이 돼’ MV 공개···맴찢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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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작곡가 정키, ‘부담이 돼’ MV 공개···맴찢 로맨스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3.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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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정키의 디지털 싱글 앨범 <EMPTY> 타이틀곡 ‘부담이 돼’의 뮤직비디오가 8일 공개되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작년 6월 발매했던 정키의 싱글 앨범 <LISH>의 타이틀곡 ‘바라지 않아’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빵필름의 이영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자가 느끼는 권태의 감정과 사랑했던 감정의 추억을 교차하여 구성된 영상은 곡의 애절함을 극대화함은 물론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타이틀곡 ‘부담이 돼’는 마마무 멤버 휘인의 참여 소식이 전해지면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주로 이별을 당한 아픔을 노래해왔던 정키의 이전 곡들 과는 다르게, 사랑했던 사람에게 이별을 전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간소한 악기 구성으로 시작하여 점차 웅장해지는 편곡과 스트링 어레인지가 가미되어 감정을 고조시키며 곡에 애절함을 더했다.

수록곡 ‘오늘도’에서는 가수 양다일의 미니앨범 ‘US’의 편곡자로 참여했던 실력파 신예 작곡가 겸 보컬리스트 DOKO가 객원 보컬로 참여했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감정을 DOKO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표현하여 곡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공개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확인한 팬들은 “맴찢ㅜㅜ” “정키 노래는 언제나 옳다” “이것만 겁나 듣는 중” “개져아~”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키의 싱글 앨범 <EMPTY>는 3월 8일 정오(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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