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이나 호수, 바다, 산 등 자연 조망이 뛰어난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을 벗삼아 지친 심신을 힐링하거나, 조깅 등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어 실거주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는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동해바다와 설악산 등 천혜의 자연을 품은 강원도 속초시의 아파트 분양 현황에서도 조망권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여실히 나타난다. 실제로 아파트투유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바다와 호수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 ‘KCC 스위첸’은 최고 52대 1의 경쟁률을, ‘속초 아이파크’의 경우 최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최근 속초시에 공급됐던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바다 조망권이 청약률에 영향을 나타낸 가운데, 전 세대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가 1순위 청약을 마무리하고 오는 9일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는 속초 해수욕장 바로 앞인 조양동 1459번지에 위치해 속초 파노라마 바다 조망을 전 세대가 누릴 수 있다. 지하 5층부터 지상 31층 규모로 건축되며, 총 232세대(전용면적 84㎡, 96㎡ 각 116세대)가 공급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조양동은 속초 인구 31%가 거주하는 신 주거중심지역으로 높은 생활편의성을 자랑한다. 아파트 인근에 대형마트와 영화관, 고속버스터미널, 속초로데오,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편리한 쇼핑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조양초, 청호초, 설악중, 속초중, 속초여중, 설악고, 속초여고 등의 학교가 지역 내에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뛰어난 조망권으로 투자가치가 확실한 이 아파트를 눈여겨봐야 할 또 다른 이유는 속초시의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동해고속도로가 개통됐으며, 이와 연계되는 동서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 예정으로 이를 통해 서울까지 1시간 40분 대에 이동 가능하다. 또 서울 용산역까지 1시간 15분 대에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가 2025년 개통 확정됐다.
뿐만 아니라 속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이 계획 중에 있다. 속초해변 관광지 개발, 대포항 종합 관광어항개발, 속초 크루즈항 항만 개발, 속초해양산업단지 조성 등 관광 인프라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른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부동산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주)연디오씨가 위탁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은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의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383-9번지에 마련되며, 지난 2월 24일 오픈 뒤 같은 달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2일 1순위 청약접수가 최고 55.54대1의 높은 경쟁률(기타포함)로 전 타입 마감 되었다. 당첨자는 오는 9일(목) 발표될 예정이며, 15일 수요일부터 17일 금요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