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 출시
상태바
핀테크,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3.06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득·재직회사 정보·이짓횟수·보험 납입금액·예적금 잔액 등 이용해 평가

핀테크는 개인의 빅데이터를 수집해 긍정적 요소를 바탕으로 신용평가를 진행하는 서비스 ‘핀크(FINC)’를 6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개인의 소득금액, 재직회사정보, 이직횟수, 보험납입금액, 예적금잔액 등 7개의 핵심변수와 20여개의 오버라이드(override)항목을 바탕으로 개인의 신용을 평가 한다.

핵심변수와 오버라이드 항목의 조합을 통한 스코어카드가 구성됐으며, 사회초년생과 비사회초년생으로 구분하여 모형이 구성돼 있다. 개인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자체 구축한 IT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하며, 머신러닝 기술인 핀크봇(FINCBOT)이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 및 발굴해 활용한다.

핀테크 관계자는 “핀크 서비스에 구축된 신용평가모형 검증을 위해 10만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해본결과 CB 4~6등급의 평균 불량율이 5~13%가 감소되는 것을 검증했으며, 이를 통해 중.저신용자가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할 수 있고, 금융회사는 해당 고객을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