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예판 4일 만에 4만대 돌파…초반 흥행몰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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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예판 4일 만에 4만대 돌파…초반 흥행몰이 성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3.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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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입학 시즌 공략 주효…체험존·다양한 사은품 등으로 고객 유치 가속화
▲ 홍보모델이 서울 스퀘어에서 LG G6 예약판매 행사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전자는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G6’가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4일 만에 4만 대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 측은 지난 2일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등 국내 이통3사를 통해 LG G6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 측은 휴무 대리점들이 많은 주말에도 하루 평균 예약판매 1만 건을 유지하며 ‘LG G6’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초반 사전예약 흥행몰이 성공의 이유로 사전 체험단, 체험부스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많아진 것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LG G6 체험존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통3사 대리점,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등 총 3,000여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LG G6 사전 체험단 응모 행사에는 총 20만 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1000: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총 45만 원 상당의 푸짐한 프로모션 혜택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LG전자는 모든 LG G6 예약 구매 고객에게 ‘액정 파손 무상보증 프로그램’과 ‘정품 케이스’ 등 25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액정 파손 무상보증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LG G6 예약 구매 후 1년 동안 액정이 파손될 경우 한 차례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또한, 예약 구매 고객을 포함한 모든 LG G6 구매 고객은 추가로 ▲24비트 HD 오디오 코덱이 적용된 ‘톤플러스(HBS-1100)’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위한 ‘롤리키보드 2’와 ‘비틀 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최대 20만 원 상당의 사은품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G6 출시 시기가 입학 시즌 등 새로운 스마트폰의 대기 수요가 많은 시기임을 고려해 올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사용 편의성과 품질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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