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뉴욕 타임스퀘어에 정규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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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뉴욕 타임스퀘어에 정규 스토어 오픈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3.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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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진출 시발점 삼아…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 시장 진출 가속화
▲ 라인프렌즈가 오는 7월 뉴욕 타임스퀘어에 130평 규모의 정규 스토어를 오픈한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는 오는 7월 뉴욕 타임스퀘어에 130평 규모의 정규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중국, 일본, 대만, 홍콩을 비롯한 11개국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스토어를 운영해온 라인프렌즈는 지난 2014년 오픈했던 뉴욕 팝업스토어를 통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라인프렌즈는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등 문화 트렌드 중심지인 뉴욕을 북미 진출의 출발점으로 삼아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라인프렌즈 뉴욕 스토어는 총 430㎡(약 130평)에 달하는 대규모 매장으로, 타임스퀘어 핵심 지역인 1515 브로드웨이에 위치한다. 1515 브로드웨이는 하루 33만 명에 달하는 유동 인구가 지나는 타임스퀘어 내에서도 뉴욕의 명소라 불리우는 라이온킹 공연장으로 유명한 랜드마크 건물이다. 또한, 라인프렌즈 뉴욕 스토어는 대형 LED 옥외광고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노출, 전 세계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뉴욕 스토어 오픈은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신호탄이자, 라인 뉴욕 증시 상장 1주년을 맞아 의미가 크다”라며 “최고의 상권이자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구와 인종의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인 타임스퀘어에 아시아 캐릭터 브랜드로는 최초로 대형 정규 스토어를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뉴욕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총 73개의 공식 및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 라인프렌즈는 각 지역에 맞춘 차별화된 콘셉트와 아이템으로 2030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라인프렌즈는 라미, 몰스킨 등의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등 라인프렌즈만의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라인프렌즈는 오는 5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라이선싱 박람회인 ‘라이선싱 국제 엑스포 2017’에 참가해 아시아 캐릭터 브랜드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형 독립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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