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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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확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3.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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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도·싱가포르 등 7개 신규 센터 개설…멘토십 및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오라클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Startup Cloud Accelerator)’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오라클은 영국 브리스톨(Bristol), 인도 델리 광역수도권(Delhi-NCR), 인도 뭄바이, 프랑스 파리, 브라질 상파울루, 싱가포르 및 이스라엘 텔아비브(Tel Aviv)에 새로운 센터를 개설함으로써 전 세계의 클라우드 기반 혁신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라클 연구 개발 팀원들에 의해 운영되며, 기술 및 비즈니스 전문가와의 6개월간의 멘토링, 최첨단 기술, 공동 작업 공간, 오라클 고객, 파트너 및 투자자 정보, 무료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 이용 크레딧 등을 지원한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고성능, 높은 IO 및 고가용성을 지원하는 최신 클라우드 플랫폼과 광범위한 플랫폼 서비스와 함께 오라클은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급 기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오라클의 완전한 클라우드 스택은 스타트업 개발자들에게 3티어/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인지 수직적/수평적 확장 여부와 관계없이 그들의 비즈니스를 바로 시작, 확장, 변경할 수 있는 기본 요소를 제공한다. 오라클은 모든 규모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50여개 이상의 통합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오라클 제품 개발 부문 사장은 “오라클은 인도 방갈로르(Bangalore)에서의 성공적인 프로그램 론칭 이후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클라우드는 모든 비즈니스와 산업 분야에서 놀라운 혁신을 가능케 한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기술 혁명을 끊임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라클 스타트업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단계의 기술 및 기술 기반 스타트업 또한 지원한다. 가입신청은 2017년 하반기에 7개의 각 허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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