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스원, ‘스마트 우산’ 글로벌 공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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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스원, ‘스마트 우산’ 글로벌 공급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3.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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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달라나스’와 협력으로 북유럽 우산 시장 공략
▲ 오퍼스원은 스웨덴 우산전문업체 달라나스와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 우산을 만들어낸 국내 스타트업 오퍼스원(대표 김기영)은 스웨덴의 90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산전문 제조업체 ‘달라나스’와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북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 삼성전자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된 오퍼스원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KT로부터 행사에 필요한 항공권, 호텔비용 등 일부를 제공받아 행사에 참가했고, 3월 1일에는 스페인의 몬트세니와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코트라 스웨덴 무역관은 ‘달라나스’를 경기혁신센터 파트너 액셀러레이터인 스웨덴 최고의 ‘웁살라혁신센터’와 함께 현지에서 연결해 오퍼스원과 최종 유통판매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오퍼스원은 홍콩, 스위스, 스페인, 스웨덴 등 4개국에 유통판매거래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오퍼스원 김기영 대표는 “스타트업이 홀로 해외 판로 개척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다양한 기관들이 각자의 강점을 잘 살려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주고 있는 것이 큰 힘이 됐다”며 “코트라 스웨덴 무역관, 웁살라혁신센터, 경기혁신센터 등의 스타트업 지원 및 멘토링,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 등을 잘 활용해 해외 진출에 가속을 붙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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