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코오롱그룹 SAP/4HANA 전환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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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코오롱그룹 SAP/4HANA 전환 사업 착수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3.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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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메모리 기반 저장 방식으로 전환…검색 속도 향상 및 저장 효율 극대화
▲ 코오롱베니트 SAP S/4HANA 컨버전 프로젝트 착수보고회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 전체에 SAP S/4HANA 1610 버전을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출시된 SAP S/4HANA 1610 버전을 사용해 재무영역 및 물류영역, BW영역 전체에 대한 컨버전 테스트를 수행하는 첫 시도이며, 그룹 전체에 적용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첫 사례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 전체 SAP ERP를 ECC(ERP Central Component)에서 SAP S/4HANA로 컨버전하며, 국내외 18여개의 그룹사를 대상으로 올해 8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SAP S/4HANA는 SAP의 차세대 ERP 플랫폼 버전으로 기존 디스크 저장 방식을 인-메모리 기반의 저장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검색 속도를 향상시키고 저장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번 프로젝트 총괄을 맡은 ITM본부 안진수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반적인 성능 향상뿐 아니라 속도 개선을 통한 실시간 분석 체계 구축, IT 운영비용 감소, 즉각적이고 직관적인 업무 가시성 확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코오롱그룹 SAP S/4HANA 컨버전 프로젝트 구축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다년간 대내외 운영 및 SI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대외 SAP S/4HANA 컨버전 및 ITO사업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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