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코리아, 노트북·태블릿 등 기업용 PC 4종 신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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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코리아, 노트북·태블릿 등 기업용 PC 4종 신규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3.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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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성능 및 우수한 모빌리티로 기업 생산성 및 보안 향상에 초점
▲ HP코리아가 소형 워크스테이션 ‘Z2 미니’ 및 비즈니스용 컨버터블 ‘엘리트북 x360’ 등을 선보였다.

HP코리아(대표 김대환)가 2일 노트북 1종, 태블릿 1종, 미니 데스크톱 1종, 미니 워크스테이션 1종 등 총 4종의 기업용 PC를 공개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공개된 ‘HP 엘리트북 x360’(HP EliteBook x360 1030 G2)은 얇은 기업용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화면을 탑재해 업무, 공유, 프레젠테이션, 회의, 필기의 5가지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16시간 30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시각적 해킹을 방지해 해당 사용자만 화면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인 HP 슈어 뷰(HP Sure View) 프라이버시 스크린 기능으로 카페나 항공기 내부 등 외부에서도 주위 사람들에게 중요 정보 유출의 걱정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스템관리상태(SMM) 실시간 침입탐지 및 보호기능을 제공하는 자체 복구 바이오스(BIOS)인 HP 슈어 스타트 3세대(HP Sure Start Gen3)를 기본적으로 포함하고 있어, 시스템 구동 시 초기부터 바이오스를 감염시켜 사용자 컴퓨터를 완전히 장악할 여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준다.

‘HP 프로 x2’(HP Pro x2 612 G2)는 이동성과 성능, 내구성을 모두 제공하는 세련된 블랙 컬러의 태블릿으로, 165도까지 기울어지는 킥스탠드가 장착돼 편리하게 세워 사용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 컨피규레이션 매니저(Microsoft SCCM)를 통해 원격으로 PC보안 기능을 관리할 수 있는 편의성과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HP 프로 x2 콜라보레이션 키보드와 HP 액티브 펜(HP Active Pen)은 별도로 구매하여 사용 가능하다.

‘HP 엘리트 슬라이스’(HP Elite Slice)는 콤팩트한 디자인의 모듈형 데스크톱 PC로, 별도의 케이블 연결 없이도 필요에 따라 각종 USB-C 연결 모듈을 간편히 추가해 사용 환경에 맞게 특화할 수 있는 데스크톱이다.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오디오 모듈 및 주변 잡음을 제거해주는 HP 노이즈캔슬레이션 소프트웨어(HP Noise Cancellation) 기본 제공으로 음악 감상부터 전화, 회의까지 다재다능한 커뮤니케이션 허브로 활용할 수 있으며, 터치 한 번에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를 제어해 미래의 회의실을 구현하게 해준다.

미니 워크스테이션인 ‘HP Z2 미니’(HP Z2 mini)는 산업 디자인, 건축 설계 등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성능이 필요한 작업을 위한 워크스테이션으로, 20개가 넘는 설계 전문 소프트웨어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 서버에 사용되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전문가용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보다 쾌적한 작업 환경과 속도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비즈니스용 워크스테이션의 90% 이상 줄어든 크기로, 책상 아래나 모니터 뒷면 등에 마운트가 가능해 공간 활용의 효과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콤팩트한 외형이지만 내장 그래픽 포트와 추가 장착 가능 그래픽카드를 통해 최대 6개 모니터 지원이 가능하며, USB-C 포트 등 다양한 포트들을 제공해 높은 수준의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HP의 기업용 PC는 비즈니스 본연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성능과 보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안전하고 혁신적인 HP의 기술로 미래 사무실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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