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늑대와여우컴퓨터와 유통·판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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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늑대와여우컴퓨터와 유통·판매 계약 체결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3.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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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늑대와여우컴퓨터 250여개 매장에서 레노버 제품 구매 가능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가 늑대와여우컴퓨터와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전국에 위치한 늑대와여우컴퓨터 매장에서도 레노버 노트북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종합 브랜드로 알려진 늑대와여우컴퓨터는 최근 내부 혁신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자체 노트북 생산을 중단하고, 글로벌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유통사업을 검토해왔다. 이의 일환으로, 전세계 1위 PC 기업인 레노버와 유통·판매 계약을 채결하고, 전국 250여개 늑대와여우컴퓨터 매장에서 레노버 노트북을 제공할 계획이다.

늑대와여우컴퓨터 김장수 대표는 “레노버는 다양한 소비자층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뛰어난 연구개발(R&D) 및 제품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늑대와여우컴퓨터가 레노버의 국내 제품 공급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혁신적인 제품들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늑대와여우컴퓨터는 레노버의 슬림 앤 라이트 노트북인 아이디어패드(ideapad) 시리즈 중 인기가 높은 아이디어패드 110/310/510s를 우선 판매할 예정이다. ‘아이디어패드 110’은 최대 인텔 6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와, 4GB DDR4 메모리, 128GB SSD를 탑재해 안정적인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15.6형 노트북이다. ‘아이디어패드 310’은 최신 인텔 7세대 코어 i5-7200U 프로세서, 4GB DDR4 메모리, 128GB SSD, 15.6형 풀 HD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돌비(Dolby) 기술과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레노버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뿐만 아니라 유통채널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전세계 1위 PC 기업인 레노버와 국내에 넓은 유통망을 보유한 늑대와여우컴퓨터와의 파트너십으로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레노버는 국내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사의 최신 제품을 접하고, 보다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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