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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 매쉬업엔젤스로부터 투자 유치
2017년 02월 28일 10:31:21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 휴먼스케이프 헬렌 서비스 이미지

미용의료 클리닉을 위한 모바일 컨시어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초기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대표 파트너 이택경)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작년 3월에 설립된 휴먼스케이프는 성형외과, 피부과 등 미용의료 클리닉을 대상으로 고객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의사의 의료 행위를 제외한 나머지 병원 운영 전반의 영역을 IT 기술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먼스케이프가 서비스하는 고객관리 솔루션 헬렌(Helen)은 성형외과, 피부과 등의 환자들을 위한 모바일 의료비서다. 미용의료 클리닉을 찾은 고객이 수술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출발해 수술을 마친 후 귀가해서 완치가 될 때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사후관리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수술 후 발생하는 모든 불안감과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현재 전 세계 병원 솔루션 시장은 약 27조원에 달하며, 각종 헬스케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비해 미용의료 영역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병의원 대부분은 아직도 종이차트나 엑셀, 오래된 소프트웨어에 의존해 고객관리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헬렌은 단순히 병원 업무의 효율을 개선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방문을 유도함으로써 매출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전 세계 미용의료 클리닉의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쉬업엔젤스 인상혁 파트너는 “휴먼스케이프의 솔루션은 기존 병원들의 PC위주의 단순 고객관리에서 벗어나 모바일로도 쉽게 고객관리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며 “미용의료시장에서 소비자의 안정감과 만족감을 높힐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소비자와 병원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성장가능성이 크다 판단됐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한편 작년 3월 법인설립 이후 약 1년간 성형외과용 모바일 사후관리 서비스를 운영해온 휴먼스케이프는 해당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3월 헬렌 베타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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