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문서 및 전자기록 관련 기술 발전 기여 공로 인정받아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가 27일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 국가기록관리 및 세계기록총회 유공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 세계기록총회 정부포상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주최하는 ‘2016 국가기록관리 및 세계기록총회 유공 정부 포상 전수식’은 기록 관리의 인식제고 및 문화 확산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단체 및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시상식으로, 행정자치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는 ISO TC 46/SC 11(문서/기록관리) 전문위원회 간사기관으로 국내 전자문서 및 전자기록 관련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기록원 기록보존기술 연구개발 사업 평가·지원을 위한 위원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6년 9월에 개최된 ICA서울총회 자문위원으로서 ICA행사 준비를 위한 전반적인 추진방향 및 대상 기업 선정 등에 관한 자문을 수행했으며, 전자기록 전자문서 전문솔루션 서비스 기업들로 구성된 파빌리온(독립관)을 주관 운영하면서 해외 기록관련 정책 및 전문가들로부터 한국의 전자기록 솔루션과 서비스를 널리 알린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경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장은 “이번 표창은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가 그동안 추진해왔던 각종 연구 및 홍보 등을 통해 전자문서 및 전자기록의 이용확산과 인식제고에 기여한 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국내 전자문서산업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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