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개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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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개포센터 개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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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노하우 살려 스타트업 보육공간 조성 초점…3개 층 13개 스타트업 입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하영구)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디캠프는 27일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신관에서 디캠프 개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하영구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했다. 이어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이 개포센터 운영방안 발표, 디캠프 개포센터 입주자의 사업내용 소개, 참석자 축하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디캠프 개포센터는 지난해 서울시 산하 서울디지털재단이 모집한 스타트업 혁신 센터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후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디캠프 개포센터는 선릉센터의 노하우를 살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창업·인큐베이팅 보육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디캠프 개포센터에는 총 13개 스타트업이 입주해있다. 개포센터 2층은 디캠프 초기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GoD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6개팀, 3층은 디데이를 거친 디엔젤 5개 팀이 입주해있다. 4층에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임팩트 투자전문회사 소풍에서 추천한 2개팀이 디캠프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하영구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은 “과거 한국의 성장 모델이 재벌 위주의 중화학 산업이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업이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다”며 “여기 오신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며 디캠프 역시 청년창업 성공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에는 디캠프 초대 센터장을 지낸 이나리 제일기획 상무,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강석흔 본엔젤스 대표, 이기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이사 등 창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서울디지털재단과 개포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스타트업 지원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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