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투자일임, 카카오증권 맵 서비스 화면 개편…투자정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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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투자일임, 카카오증권 맵 서비스 화면 개편…투자정보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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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편의성 초점 맞춘 홈 화면 개편

온라인 투자자문사 상품 플랫폼인 카카오증권 맵(MAP)을 운영하는 두나무투자일임(대표 오재민)은 투자자문사와 투자전략 정보를 보다 상세히 공개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높인 서비스 화면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증권 맵은 두나무투자일임이 선보인 신개념의 모바일 투자자문사 상품 플랫폼 서비스로, 국내 유수의 투자자문사 중에서 투자자가 선택한 투자자문사의 포트폴리오에 따라 내 주식계좌가 자동으로 투자가 되는 온라인 투자일임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정식 오픈 이후 전면 개편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크게 바뀐 점은 정보제공 강화다. 투자자문사에 대한 정보 및 대표 자문역 인터뷰, 시황 코멘트 등은 물론이고, 고객이 실제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문사 포트폴리오의 투자 전략 설명, 각종 투자 지표, 운용 스타일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그동안 구하기 어려웠던 투자자문사에 대한 여러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투자자와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크게 확대했다.

또한 홈 화면 개편을 통해 최근 성과가 좋은 전략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카카오증권 맵에 입점한 투자자문사의 투자전략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맵 투자정보’ 코너 등이 새롭게 신설됐다.

카카오증권 맵에 대한 상담은 카카오증권 앱 하단의 ‘투자’ 탭에서 카카오톡이나 전화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투자를 위해서는 서비스 신청을 하고, 두나무투자일임 전문 상담직원의 방문을 통해 투자일임 계약을 맺으면 된다. 이후 투자 개시, 투자금 변경, 해지 등은 카카오증권 앱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 가능하다. 최소 투자금액은 ETF 50만원, 주식 500만원부터이며, 투자전략별 최소 투자금액은 상이하다.

오재민 두나무투자일임 대표는 “카카오증권 맵은 주식투자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펀드에 투자하기는 꺼려지는 투자자를 위한 상품”이라며 “펀드와 달리 투자자문사는 투자에 대한 제약이 적어 가장 개인들의 직접 투자와 비슷한 상품이며 단지 투자전문가의 도움이 있다는 점만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카카오증권 맵에는 한가람투자자문, 케이피아이투자자문, 삼성자산운용 등 11개 투자자문사의 16개 전략이 공개돼 있다. 카카오증권 맵 가입고객의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949만원이며, 500만원 이하 투자 비중도 전체의 47%를 차지한다. 그동안 통상 1억원 이상 고액을 맡겨야만 해서 고액자산가들에 의해서만 이용됐던 투자자문 상품을 카카오증권 맵이 문턱을 낮추며 서민 재테크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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