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텔·G밸리카셰어링협동조합, G밸리 전기차·친환경 특구 조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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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텔·G밸리카셰어링협동조합, G밸리 전기차·친환경 특구 조성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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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과 셰어링카 보급 활성화 제휴
▲ 왼쪽부터 서울시-G밸리 전기차·친환경 특화단지조성사업 민관합동추진단 최선 단장,G밸리 카셰어링 협동조합 이재우 이사장, 지엔텔 임기수 공동대표, 지엔텔 배재훈 상무

토털 IT 서비스 기업 지엔텔은 G밸리 카셰어링 협동조합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셰어링카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엔텔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G밸리 카셰어링 협동조합과 함께 G밸리의 전기차, 친환경 특구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나아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과 셰어링카 보급 및 확대를 위한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G밸리 카셰어링 협동조합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금천구의 교통문제 해소와 G밸리 입주사들의 편익을 위해 전기차 셰어링을 하는 기관으로 2015년 ‘서울시-G밸리 전기차/친환경 특화단지 공동실천 협약’을 통해 설립됐다.

‘GDrive’는 서울시와 G밸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G밸리 전기차/친환경 특화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G밸리 카셰어링 사업의 고유 브랜드로, 시간단위로 렌트할 수 있으며 충전비용뿐 아니라 보험료, 세차비 없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G밸리 카셰어링 협동조합 이재우 이사장은 “전기차 셰어링은 스마트시티의 차세대 교통 인프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이미 미국 집카(ZIPCAR), 프랑스 오토립(AUTOLIB), 독일 카투고(CAR2GO) 등과 같이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차세대 교통 문화 트렌드다”며 “지엔텔과의 이번 협력이 G밸리가 전기차 메카로 거듭나고 향후 국내 전기차 보급에 크게 기여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엔텔 임기수 공동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전기 셰어링카 보급확대에 앞장서며 G 밸리를 전기차 특화단지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카셰어링을 통한 온실가스의 감축, 탄소배출 억제로 자원 절약과 공유경제의 실현에도 일조 할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엔텔은 EV(Electronic Voltage) 인프라 충전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올해 민간 공동주택의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해 전기자동차 사용자가 사용한 전기요금을 해당 세대의 관리비에 합산 청구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며, 최근 한국환경공단 17년 지차체 완속 충전기 설치 및 관리 사업 수행 기관 공모 사업 제안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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