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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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 설명회 개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2.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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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보유기술에 대한 공개 오디션 통해 실증 자금 지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오는 3월 30일 ‘제1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여 희망 팀들의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3월 2일(목)과 3월 3일(금)일 양일간 국립과천과학관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마련한다.

미래부 산하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인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조용범)이 주관하는 ‘제1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는 작년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선정 절차와 차별화하여 최종평가시 개방형 경쟁 방식을 추가하여 전문가 및 국민 앞에서 공개적으로 시연하고 현장에서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창업기업 또는 산학연 보유 아이디어, 연구 결과 등 미래기술 성과들을 새로운 산업이나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인증․검증 테스트, 임상 실험, 표준화 등에 대한 현장실증 기회를 제공해 신기술기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디와이는 지난해 12월 서울 영동대로에서 열린 ‘2016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퍼레이드’에 참여해 미래의 우편배달차와 경찰차량 컨셉의 초소형 전기자동차 2대를 일반인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초소형 전기차들은 연료 효율성 및 디자인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총 세 차례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가 열릴 예정이며, 3월 30일(목)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첫 번째 행사가 개최된다.

설명회 이후 3월 16일(목)까지 공모를 받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팀을 선정하고, 2차 발표평가(3.22) 및 현장실사(3.23~25)를 통해 챌린지 데모데이에 참여할 최종 6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챌린지 데모데이는 3월 30일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우수상(국무총리상 및 2억원, 1팀), 우수상(미래부장관상 및 1억원, 1팀), 장려상(유관기관장상 및 5천만원, 4팀)을 선정한다.

조용범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벤처기업이 제품 판로 개척 단계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기술 실증자금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실증자금 지원을 통해 공공기술사업화 성공사례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는 상반기에 추가 공고를 통해 2차례 더 개최된다. 4월 28일 개최 예정인 2차 데모데이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발굴된 미래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하향식(Top-down) 기술을 선정하고, 5월 31일 개최예정인 3차 데모데이는 공공기관이나,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이슈 해결 기술에 대한 상향식(Bottom-up) 기술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렇게 선발된 미래 유망기술들은 연말에 미래부가 주최하는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퍼레이드’를 통해 일반 대중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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