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크로센트, 공공 및 기업 PaaS 시장 진출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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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크로센트, 공공 및 기업 PaaS 시장 진출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2.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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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샤 솔루션 결합한 신규 제품 출시…국산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 도모
▲ 전형철 크로센트 대표(왼쪽 두 번째)와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오른쪽 두 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크로센트(대표 전형철)와 공공 및 기업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노그리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에 최적화된 IaaS 솔루션 ‘클라우드잇’에 크로센트의 PaaS 개발 플랫폼 ‘파스엑스퍼트(PaaSXpert)’가 결합된 모델을 선보인다. 크로센트의 파스엑스퍼트는 개방형 플랫폼 ‘파스타(PaaS-TA) 2.0’을 기반으로 개발자와 운영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상용 솔루션이다.

새롭게 출시될 솔루션은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탑재로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개발지원과 워크플로우 기반 빌드·테스트·배포 자동화 환경을 위해 딜리버리 파이프라인 도구 등이 제공된다. 또한 오픈파스(Open PaaS)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의 기술지원이 제공돼 복잡한 IT 인프라 및 개발환경 구축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본연의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형상관리시스템, 통합모니터링(laaS, PaaS), 개발자 관점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등이 제공된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업계를 대표하는 이노그리드의 토종 클라우드 인프라(IaaS)와 크로센트의 플랫폼(PaaS)의 결합을 통해 향후 글로벌 기업들과 인프라는 물론 개발 플랫폼 영역에서 충분히 경쟁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국산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철 크로센트 대표는 “양사의 클라우드 전문영역을 결합해 시너지강화는 물론 공공시장과 기업시장에서 국산 클라우드 돌풍을 불러 일으켜 새로운 사업의 기회와 공공시장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하반기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해 각종 인증과 인프라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데이터센터(SDDC) 확보 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를 위해 클라우드잇 기능의 고도화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다양한 물리·가상자원의 실시간 시각화 모니터링(VICS), 최신 도커 기술을 내장한 컨테이너 서비스(CCS)등이 있으며, 국산서버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yperconverged Infrastructure)가 결합된 어플라이언스(CCA)를 준비해 버티컬 시장도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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