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후코이단, 화학첨가물 없는 100% 제대로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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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후코이단, 화학첨가물 없는 100% 제대로 고르는 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25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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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환우들을 상대로 판매되고 있는 차가버섯, 후코이단의 ‘빼기’ 열풍이 일고 있다. 첨가물을 배제한 순수 100%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업체마다 100% 제품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100%라고 다 똑같은 100%는 아니다. 전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원산지, 원료의 안전성, 적절한 공법 사용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차가버섯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항암식품의 일종이다. 수입 초기에는 덩어리 형태가 대부분이었으나, 덩어리를 우려내는 과정에서의 영양분 파괴와 불편함 등의 이유로 추출분말의 섭취 형태로 변화됐다.

추출분말은 차가버섯 덩어리 안에 함유된 핵심 유효성분만을 안전하게 뽑아낸 것이다. 입자가 곱고 미세해 커피처럼 간편하게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하지만 추출분말의 색상, 입자 등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품질을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원산지, 원물, 핵심 유효성분의 함유량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또한 100%라 하더라도 흡수가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특별히 추가된 공법이 있다면 더욱 좋다. 최근에는 차가버섯의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도 도입되고 있어 흡수의 문제도 해결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려인삼바이오’의 스틱형 신제품 ‘차가100골드 프리미엄’은 차가버섯 핵심 유효성분을 체내에 효율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비타민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비타민 E를 추출 용매로 사용하는 비타민 공법을 도입하고 있다.

후코이단은 액상 제품이 대부분이지만 100% 추출분말도 시중에 판매중이다. 하지만 100%라고 하더라도 전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반드시 어떤 비율로 100%가 구성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값싼 해조류에서 추출한 후코이단을 혼합한 것도 있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안전한 원료인지, 원산지는 어디인지도 확인해보고, 제조과정에서 알코올을 사용했는지의 여부도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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