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진흥원, 산업계 재직자 대상 빅데이터 인력 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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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진흥원, 산업계 재직자 대상 빅데이터 인력 양성 추진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2.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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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2월 27일 ‘빅데이터 기술 전문가 과정’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시장에서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한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직무별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산업과 빅데이터의 융합과정을 신규 개설하여 산업별 융합 전문가 등 총 31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직무별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빅데이터 기획 전문가, ▲ 빅데이터 기술 전문가, ▲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과정으로 총 8회가 실시되며, 산업별 융합인력 양성 과정은 ▲ 제조 빅데이터 전문가, ▲ 금융 빅데이터 전문가, ▲ 유통 빅데이터 전문가, ▲ 의료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이 각 1회씩 개설된다. 특히 금융과 유통 분야의 빅데이터 융합 전문가 과정은 올해 새롭게 개설되는 과정이다.

각 과정은 빅데이터 실무역량 배양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총2개월간 ▲ 1단계 온라인 사전학습(1주) : SW설치, 배경 지식 등 과정별 사전학습, ▲ 2단계 집체교육(2주) : 과정별 이론·실습 교육, ▲ 3단계 파일럿 프로젝트(5주) : 팀별 파일럿 프로젝트 수행 및 멘토링 등 3단계로 구성된 연수 프로세스를 거쳐 양성된다.

이영덕 원장은 “산업계의 다양한 인력 수요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빅데이터 아카데미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력을 공급하는 화수분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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