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포트폴리오 확대로 새로운 5G 마일스톤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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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포트폴리오 확대로 새로운 5G 마일스톤 세운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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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활용 사례 위한 코어·라디오 결합된 포트폴리오 최초로 선보여

에릭슨은 5G 퍼스트무버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5G 플랫폼을 발표했다.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과 같이 방대한 데이터를 필요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커뮤니케이션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릭슨은 현재 네트워크가 차세대 네트워크로 원활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에릭슨의 새로운 5G 플랫폼은 디지털 지원 시스템 및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 보안과 더불어 5G 코어 및 라디오, 전송망 관련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있다. 5G가 가져올 기회에 대한 준비는 사업자에게 더욱 확장된 기회를 제공한다.

에릭슨은 통신사업자가 산업 디지털화에 5G 기술을 활용함에 따라 2026년 전 세계적으로 5820억달러의 시장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통신사업자 입장에서 2026년 매출이 34% 가량 추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에릭슨은 제조업 및 에너지, 공공사업 영역에서 통신사업자가 5G를 통한 가장 큰 매출 창출 및 증대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릭슨 아룬 반살(Arun Bansal) 네트워크 제품 총괄은 “이번 솔루션 출시로 5G 플랫폼이 네트워크 기능 변화의 커다란 시작을 지원한다. 통신사업자들이 그들의 고객에게 더욱 개선된 활용 사례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이는 사업자가 5G로 지속적인 진화를 이끄는 중요한 마일스톤에 해당한다”고 언급했다.

최초의 5G 코어 시스템 출시
에릭슨은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반의 5G  활용 사례를 지원하는 최초의 5G 코어 시스템을 출시한다.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통해 운영자는 공통 네트워크를 통한 특정 서비스 또는 특정 고객 전용 가상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몇몇 통신사업자들은 조기 5G 활용사례를 통해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에릭슨은 현재 5G 코어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의 여러 영역에 활용 사례들을 추가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글로벌 최초 5G 액세스 및 전송 포트폴리오
라디오 및 전송망 분야에 에릭슨은 작년에 출시한 세계 최초의 5G NR 라디오에 중대역/고대역 주파수 5G NR을 추가했다.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 라디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전 세계적으로 5G 통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G 라디오 포트폴리오는 새롭게 표준화된 5G 프론트홀 인터페이스(eCPRI)를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제품이 될 전망이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려면 네트워크 전체에 테라바이트급의 데이터가 제공돼야 한다. 필요한 네트워크 전송 기능을 보장하기 위해 에릭슨은 최적화된 전송 솔루션도 도입했으며, 이는 10Gbps의 속도를 가능하게 하는 미니-링크(MINI-LINK)와 새로운 레일 장착형 프론트홀 및 라우터 제품을 제공해 설치공간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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