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 ‘1년 담뱃값=맥북’ 금연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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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 ‘1년 담뱃값=맥북’ 금연캠페인 전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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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 산하 옐로오투오의 병원·약국 검색 앱 굿닥(대표 박경득)이 병·의원 금연프로그램 참여 장려를 위한 금연캠페인을 시작했다.

굿닥은 지난 15일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금연욕구를 자극하는 신박한 재떨이통’이라는 제목의 금연캠페인 영상을 공개해 일주일만에 조회수 50만을 돌파했다.

영상은 하루에 담배 한 갑을 피우는 흡연자가 1년 간 금연을 했을 경우 얻게 되는 경제적 이익이 고급 노트북을 살 수 있는 수준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실제 1년 간 금연을 통해 절감되는 금액은 164만2500원(한 갑 4500원 기준)으로 고급 노트북인 애플의 맥북프로를 구매할 수 있다.

굿닥의 이번 금연캠페인은 금연클리닉 등의 병·의원을 통한 금연프로그램 참여 장려를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병·의원을 통한 금연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흡연자는 가까운 금연클리닉에서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전문의의 진료 및 의약품 등 금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작년 기준 월 평균 3만 명이 금연클리닉을 통한 지원 혜택을 받았다.

금연 프로그램은 최대 12주간 진행되며, 2회 방문 시까지는 20% 본인부담금이 있으며 3회 방문 이후부터는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최종 이수 시에는 2회 방문 시까지 지불했던 본인부담금도 전액 환급 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 운영 병원 정보는 굿닥 앱에서 ‘상활 별 병원 찾기’ 메뉴의 ‘금연클리닉’ 카테고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굿닥 박경득 대표는 “금연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경제적 부담도 없이 병·의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금연 캠페인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유용한 건강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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