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이용한 P2P 리스크 감소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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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 이용한 P2P 리스크 감소방안 세미나’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2.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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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삼성동서…법적 효력 지니는 전자문서 생성·유통·보관 방안 제시

‘전자문서를 이용한 P2P 금융시장 리스크 감소방안 세미나’가 28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다.

P2P 금융사업자와 주자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세미나는 한국P2P금융투자자협회(회장 임명수) 주최하고 한국정보인증(대표 김상준), 포시에스(대표 조종민·박미경),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공동 주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서 후원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투자자와 사업자 및 대출자, 등의 거래 관계자간에 발생하는 투자확인서, 담보계약서, 대출계약서, 등 P2P금융시장 거래에서 발생하는 거래내용에 대해 명확한 증거 자료를 남겨 거래당사자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감소시키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P2P금융 거래의 형태를 보면 거래 내용과 모든 전자문서들이 위변조방지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은 채 대부분의 P2P금융사업자의 서버에만 보관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투자를 하고서도 법적효력을 가지는 투자 내용에 대한 전자문서를 받지 못하는 한편, P2P금융사업자의 입장에서도 투자확인서나 각종 증명서, 계약서, 등의 문서가 금융거래 당사자들간에 체결된 문서라는 것을 분쟁 발생시 제3자에게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P2P금융사업자들 중에서는 호스팅 서버를 해외에 두고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들도 있어서 사고 발생시에 해당 금융거래 내역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전자문서의 적용 방법과 법적효력을 지니는 전자문서의 생성 및 유통, 보관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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