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클라우드 스마트폰 플랫폼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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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클라우드 스마트폰 플랫폼 시장 진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2.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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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누보 소프트웨어사와 협력…기업용 BYOD 시장까지 확산 도모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이스라엘의 누보 소프트웨어(Nubo Software)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스마트폰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클라우드 스마트폰이란 클라우드 환경 위에 안드로이드 OS와 앱을 관리자가 설치 및 배포하고,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접속해 추가 앱 설치 없이 곧바로 배포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클라우드 환경의 안드로이드 OS, 앱 그리고 데이터 등이 격리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므로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악성코드 및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기업에 도입하게 되면 사용자 단말기에 일일이 앱을 배포하거나 보안 취약성에 대해서 점검할 필요 없이 중앙 클라우드 환경에 앱을 배포하고, 검증된 사용자만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단말기를 분실하더라도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돼 데이터 유출에 대비할 수 있다.

이 같은 클라우트 스마트폰 플랫폼은 국방, 금융 및 제조 등 핵심 기술 및 내부 정보 유출에 각별히 보안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효과적이다. 현재 이스라엘에서도 이스라엘 국방부, 이스라엘 최대 통신사 베젝(Bezeq) 등에서 이용하고 있다.

또한 다우기술은 클라우드 스마트폰 플랫폼을 모바일 기반의 그룹웨어, 문서 관리, ERP 등의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대하고자 다양한 그룹웨어, 문서 작성 앱 개발 업체와 협업해 BYOD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스마트폰 서비스는 구축형과 서비스형으로 제공되며, 서비스형은 7월 서비스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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