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생산성본부 회장단, 경기혁신센터 방문…스타트업 육성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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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생산성본부 회장단, 경기혁신센터 방문…스타트업 육성 벤치마킹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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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DAP 회장(왼쪽)과 백세현 경기혁신센터 글로벌협력실장은 협력을 다짐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는 필리핀생산성본부(DAP)가 스타트업 육성 실무 방안 및 현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기혁신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DAP 회장단 방한은 한국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모범사례들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DAP 안토니오 회장, 카를로스 아시아생산성본부 연락사무관, 리쌀리토 과장, 미카엘 과장, 다니엘 회장비서실장 등 5인으로 구성된 회장단은 한국 스타트업 지원 정책에 큰 관심을 갖고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

4차 산업혁명, 스타트업의 중요성, 사물인터넷과 생산성 향상 등의 상관관계에 대해 2시간 동안 안내를 받은 안토니오 회장단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민간 VC들의 투자 활성화 방안, 정부 지원 정책의 중요성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논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안토니오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활약하는 수많은 스타트업들의 역할에 대해 들으며 구체적인 스타트업 육성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안토니오 회장은 경기혁신센터가 DAP 워크숍에도 참석해 더 많은 필리핀 공공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사례 공유 및 혁신센터 운영 등에 대해 설명해줄 것을 요청하도 했다. 이에 경기혁신센터는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백세현 글로벌협력실장은 “4차 산업혁명 및 혁신적인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수많은 스타트업들은 국가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동남아 국가들도 깨닫고 있어 자은 방문과 함께 협업 제안도 늘고 있다”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있어 혁신이 필요하고, 다양한 분야의 해외 인사들이 신기술과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 전반의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를 꾀하고자 센터를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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