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렌탈하우스 ‘센트럴에덴파크’ 90세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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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렌탈하우스 ‘센트럴에덴파크’ 90세대 분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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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힐타운, 해나카운티를 비롯 그랜드캐슬 등 많은 미군렌탈하우스들이 아산쪽에 지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평택 팽성 지역과 비교해 토지 구입비가 저렴하고, 미군은 커뮤니티 문화이므로 대단지를 선호해 저렴한 토지 구입비로 대단지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43번 국도(오성~세종간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등 아산쪽에 미군렌탈하우스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중 94세대 대단지 ‘센트럴에덴파크’가 분양을 한다. 가장 큰 특징은 주택관리를 준공 후 10년간 시행사인  AK하우징에서  주택, 단지, 렌탈 등 전 부문을 통합적으로 책임관리 하며, 미군주택과 임대관리 등록을 해 임차인을 직접 유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평택미군기지이전 사업은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동맹을 굳건함을 밝히면서 보다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미군기지는 송탄오산 K-55 공군부대와 평택 K-6 캠프험프리스 육군부대로 나뉘는데 송탄에 위치한 K-55 공군부대는 16년 이전 완료했고 평택 팽성읍에 있는 K-6 캠프험프리스는 현재 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내년까지 평택캠프험프리스(k6)로 서울 용산기지의 주한미군사령부와 8군사령부, 경기북부지역 동두천의 미2사단의 육군부대가 들어온다. 

센트랄에덴파크 관계자는 “K6는 여의도의 5.6배에 달하는 495만평 부지에 20만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이중 평택미군기지이전 사업에 따라 옮겨오는 미군과 기지 관계자 가운데 5만명이 영외 주택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됐다. 문제점은 숙박시설이 장성급 미군·미군무원 영외거주 희망 수요에 비해 인근의 렌탈하우스 공급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센트럴에덴파크’는 90여세대 군무원전용 타운하우스로, 1차 24세대는 건축허가를 획득해 2월 1일 착공했으며, 2017년 5월말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중이다. 2017년 12월까지 전체 90여세대를 완공할 예정이다.

인테리어는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구조와 시설, 생활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외국인의 주거문화에 맞춘 각 세대 70평 2층 구조, 풀퍼니쳐, 풀옵션 독채형 타운하우스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및 레저 문화시설, 보안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군 장성과 미군무원이 임대수요 기반이며 실투자금 1억7000~2억원 수준이다. 매년 년세로 렌탈료 4500만~4800만원 내외를 미군주택과에서 선지급을 받을 수 있으며 매년 렌탈료가 물가상승률에 따라 인상되며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사무실은 평택 팽성 미군기지 근처에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방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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