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점사인터랙티브, AR게임 ‘터닝메카드GO’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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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점사인터랙티브, AR게임 ‘터닝메카드GO’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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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 IP 활용…아이들 눈높이 맞춘 차별화된 게임요소 채택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일점사인터랙티브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증강현실(AR) 게임 ‘터닝메카드GO’가 정식 출시됐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의 인기 애니메이션인 터닝메카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든 AR게임 터닝메카GO는 70종의 메카니멀을 만날 수 있으며, 각 메카니멀이 갖고 있는 280가지의 스킬을 활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터닝메카드GO는 유저가 직접 테이머가 되어 눈 앞에 나타난 메카니멀을 테이밍 하는 것이 핵심 재미요소다. 게임의 전반적 난이도는 주요 유저층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편이나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가미해 타 AR 게임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아이들이 스스로 조작하고 그 결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확률 보다는 숙련도에 초점을 두어 플레이를 거듭할수록 테이밍 실패 확률이 낮아질 수 있게 하였으며, 전투는 자동공격이 아닌 화면을 터치하는 속도와 타이밍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게 했다.

또한 조이스틱 아이템을 통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무관하게 게임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외부환경에 취약한 어린이들뿐 아니라 부상이나 질병 등으로 행동에 제약이 있는 사용자들이 실내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일점사인터렉티브가 터닝메카드GO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보다 ‘안전’이다. 게임의 주 타깃층이 초등학생인 것을 고려해 필드 오브젝트(스탑이나 타워)를 인구가 밀집된 특정지역이 아닌 학교, 관공서, 공원, 도서관 등 비교적 안전이 보장되는 장소로 설정했다.

이렇게 인구밀도와 상관없이 전국에 고루 배치된 교육시설과 관공서에 스탑과 타워가 설정돼 있어 전국 어디에서나 균등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생겼다.

특히 터닝메카드GO는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의 ‘놀이문화 만들기’ 일환으로 기획된 만큼 TV애니메이션, 완구와 함께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놀이’가 되도록 굳이 과금을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점사인터랙티브 관계자는 “AR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오프라인에서 친구 또는 아빠엄마와 함께 체험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이다”며 “손오공의 배틀대회뿐 아니라 모바일게임인 터닝메카드GO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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