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일본 SSL 가시성 솔루션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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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랩, 일본 SSL 가시성 솔루션 시장 진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2.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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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자 네트워크와 ‘AISVA’ ODM 수출 계약 체결…통신사·대형 IT 기업에 솔루션 공급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일본 아티자 네트워크와 SSL 가시성 장비 ‘AISVA’의 ODM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아티자는 NTT, KDDI, SBC그룹 등 통신회사 및 대형 IT회사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과 통신기기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모니터랩 AISVA는 고속 프록시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의 보안 인프라에 영향을 주지 않고 내부에 유입되는 HTTPS 트래픽을 고속으로 복호화해 방화벽, IPS 등에서 보안기능을 수행하게 하고, 암호화 트래픽 처리에 대한 부하를 경감시켜 주는 솔루션이다.

일본은 국내보다 HTTPS 사용 비중이 높아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모니터랩의 AISVA는 일본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최신 사이퍼 스위트(cipher suites)에 대한 지원과 우수한 처리 성능을 입증함으로써 이번 ODM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아티자는 이번 ODM 계약을 통해 모니터랩의 AISVA를 일본내 자사 고객인 통신사 및 대형 IT기업을 대상으로 공급하게 되며, 추후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성능을 극대화한 SSL 가시성 장비 공동 개발 부분도 협력하게 될 예정이다.

윤승원 모니터랩 본부장은 “작년 일본 지사 설립과 함께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에 SSL가시성 장비 공급을 통해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면서, 추후 일본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웹보안 서비스등 자사의 다양한 보안솔루션에 대한 시장 진출을 통해 내실 있게 일본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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