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m2(2500평)의 규모로 작년 10월에 준공한 에스지 헬스케어의 이천 공장이 독일 TUV Rheinland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품질 허가인 ISO 9001과 ISO 13485를 획득했다.
기 획득한 GMP 인증을 비롯해 이번에 ISO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이천 공장의 가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세계 50여개국에 총판을 두고 있는 SG헬스케어는 최근 MRI와 초음파 등의 신규 라인업과 모바일 엑스레이 및 C-Arm 등의 엑스레이 확장 제품군들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공장 증축에 대한 필요성이 커진바 있다.
SG 헬스케어 이천공장 총괄인 전진호 팀장은 “신규 공장 설립 및 제조 인허가 사항이 잘 마무리돼 다행이다”며 “이미 지멘스의 Galina Shcheka CV 부문장, 미국 Summit의 Tom Boon 대표 등 회사가 거래하고 있는 해외 유수의 파트너 및 딜러사들의 방문이 겨울 내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SG 헬스케어 해외사업부 구자희 이사는 “캐나다 CPI 제너레이터 및 이태리 Smam 제너레이터를 사용하다보니 SG 헬스케어가 해외 시장에서는 북미나 유럽 제품으로 인식되곤 했다”며 “신규 공장이 마무리 됐으니 품질좋은 제품을 지속 생산함으로서 전세계 시장에서 한국 제품으로 사랑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