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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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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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와 이노비즈협회(회장 이규대)는 ‘중소기업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노비즈는 이노베이션(혁신)과 비즈니스(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한다.

양 기관은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과 이노비즈협회 이상철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중소기업이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데 기업 성장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특허기술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특허기술 가치평가, 특허기술이전 등 IP 사업화 관련 업무 협력 ▲양 기관의 지식재산 및 경영혁신 관련 교육 사업의 협력 ▲글로벌 IP스타기업 및 지식재산경영기업의 발굴과 육성 ▲상호 지원 사업의 홍보협력을 통한 우수 지원 대상 기업 발굴 ▲기타 업무 협력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인력교류 등이다.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국발명진흥회와 이노비즈협회가 체계적인 협력의 틀을 마련했다”며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산업구조에 유연하게 대비하고 역량을 축척하여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노비즈협회 이상철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1만8000개의 기술력 있는 이노비즈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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