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보안 패브릭 역량 확장…IoT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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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보안 패브릭 역량 확장…IoT 보안 강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2.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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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분할·보호에 이르는 보호 전략 제공…인텐트 기반 보안 철학으로 자동화된 대응 가능

포티넷은 기업이 IoT 환경에서의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보안 패브릭의 역량을 확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주요 내용은 보안 패브릭이 IoT 기기를 스스로 학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내부 분할을 통해 계층화된 보안 정책을 적용하고 보호하는 것이다.

보안 패브릭의 학습 기능은 네트워크 가시성을 확보하며, IoT 기기를 구분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리스크 프로필을 확보하며, 신뢰에 기반한 IoT 기기 그룹을 정할 수 있다. 보안 패브릭의 핵심 기반인 포티OS(FortiOS)는 모든 보안 요소 및 기업의 네트워킹 구성요소에 대한 완벽한 IT 상황파악 및 가시성을 지원한다.

분할은 IoT 기기와 기기간 통신을 정책 주도 그룹을 나눠 특정 IoT 리스크 프로필에 적합한 기본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내부 분할 방화벽(ISFW)은 기업들이 네트워크 및 기기들을 내부적으로 분할하여 특정 기기 유형 및 네트워크 액세스 요구사항에 따라 계층화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안 패브릭은 IoT 보안 사고와 위협 인텔리전스간 관계를 규명하는데 필요한 탁월한 역량을 제공하고, IoT 위협에 대한 통합적인 대응을 지원한다. 위협 요소가 많은 네트워크 내 다양한 지점에서 손상된 IoT 기기를 격리, 치료할 수 있으며, 중요 IT 시스템 및 기업 데이터에 악성 트래픽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한다.

필 쿼드(Phil Quade) 포티넷 CISO는 “오늘날 악의적인 공격자들은 수십억 개의 IoT 기기를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이제 IoT는 다른 의미의 위협 인터넷(IoT: Internet of Threats)이 되고 있다. 기업들이 IoT로 인해 증가한 수많은 공격 면으로부터 인프라를 식별, 파악,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입증된 보안 역량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하고, 향후 효과적인 IoT 사이버보안 유지에 필요한 가시성, 자동화 기능의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티넷은 인텐트-기반 네트워크 보안(Intent-Based Network Security)을 제공하기 위해 보안 패브릭을 주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룩해왔다. 의도한 방식으로 구성 변경이 가능한 네트워크 보안 기술인 인텐트 기반 네트워크 보안은 기존의 인프라 구성을 수동 변경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보안 이벤트에 자동화된 대응 방식을 지원하며 고객의 의도에 따라 인프라 구성을 변경할 수 있다. 기업들은 인텐트-기반 네트워크 보안을 통해 IoT 전략 실행 및 운영을 자동화함으로써 인적 개입 없이도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통합된 네트워크 보안 행동으로 즉시 실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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