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 웹툰 서비스 전면 개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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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웹툰 서비스 전면 개편 오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15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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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이엔티와의 업무 협약으로 웹툰 활성화 나서

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대표 이수희)가 웹툰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오픈한다. 조아라는 웹콘텐트 전문기업 키다리이엔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판타지, 로맨스, BL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200여종의 인기 웹툰을 확보해 적극적 행보에 나섰다.

키다리이엔티는 2012년 다우기술의 콘텐츠 사업본부로 출발해 2016년 독립 회사로 분할, 글로벌 웹툰 플랫폼 델리툰에 한국 웹툰을 제공하는 등 작품 확보와 유통에 탁월한 역량을 지니고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프랑스에서 인기를 검증받은 웹툰 <통(글 민, 그림 백승훈)>, <독고(글 민, 그림 백승훈), <총수(글 정기영, 그림 백승훈)> 등을 비롯해 로맨스 명작 <더원(작가 니키 리)>,< 블루윙(작가 서로)> 그리고 <수상한 레시피(작가 콤)>,< 성판17(작가 멀덕)> 등 매력적 BL과 고수위 성인물을 선보인다.

특히 해외 MM 소설(Male/Male Romance) 원작을 바탕으로 한 파격 웹툰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조아라에 연재되는 웹소설 원작의 웹툰을 제작해 웹소설과 웹툰 서비스의 시너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조아라는 웹툰 개편을 기념해 오는 3월 14일까지 한달 간 웹툰을 구매하는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시행한다. 딱지(조아라 결제 단위로 1딱지는 100원) 100장 이상을 구매하면 10%, 300장 이상은 20%, 500장 이상은 30%에 해당하는 딱지를 다시 돌려준다. 또한 유료작품과 관계없이 총 5작품을 감상한 이들 200명을 추첨해 딱지 5장을 증정하며, SNS에 이벤트를 공유한 이들 500명에게는 비타500을 증정한다.

조아라 이수희 대표는 “조아라는 개별 작품 브랜딩을 위해 2015년부터 웹소설 원작 기반의 보고 듣는 입체소설 비주얼노벨을 제작하는 등 스토리 요소를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하는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웹툰 개편을 계기로 웹소설 중 웹툰에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작품을 키다리이엔티와 함께 직접 제작하면서 개별 작품 브랜드 가치를 최대한 높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아라 웹툰은 웹 서비스로 먼저 제공되며, 오는 6월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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