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 신임 대표로 숀 멍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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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웨이, 신임 대표로 숀 멍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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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인도네시아 COO로 캐리어 비즈니스 성장 주도

한국화웨이는 숀 멍(Shawn Meng) 신임 대표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숀 멍 대표는 화웨이 인도네시아 최고경영책임자(COO)를 역임하며 캐리어 비즈니스 그룹의 성장을 이끈 성과를 높이 평가 받은 바 있다.

2007년 화웨이에 입사한 멍 대표는 무선 네트워크 엔지니어, 화웨이 인도네시아 유한회사 COO 및 세일즈 담당 이사 등 주요 직책을 수행하며 가파른 실적 상승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인도네시아 시장의 화웨이 캐리어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약 18억달러 규모의 비즈니스를 운영했다.

멍 대표는 “ICT 인프라 발전을 통한 고객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국내 ICT 생태계의 선도적인 입지와 안정적인 개발과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파트너들과의 개방적 협력과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멍 대표는 화웨이 인도네시아에 합류하기 전 차이나텔레콤 선전(Shenzhen) 지부에서 코어 네트워크 디자인 및 무선 솔루션 관련 요직을 담당했으며, 중국 우한대학교에서 전자공학 학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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