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자바 EE 7’ 기술 구현한 ‘제우스 8’ 출시
상태바
티맥스소프트, ‘자바 EE 7’ 기술 구현한 ‘제우스 8’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2.15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우드 환경 지원, 고성능·고가용성 보장 및 관리 기능 대폭 강화

티맥스소프트(사장 노학명)는 ‘자바 EE 7’ 인증 아키텍처를 적용한 미들웨어 소프트웨어(SW) ‘제우스 8’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우스 8’은 상용 미들웨어 SW 중 최초로 ‘자바 EE 7’ 기술을 구현해 Servlet 3.1, EJB 3.2 지원 등 스펙이 향상됐으며, 이를 통해 성능 향상 및 개발 편의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웹 표준인 HTML5를 도입해 멀티미디어 중심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도 지원한다.

‘제우스 8’은 배치(Batch)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함에 따라 월별 은행 명세서 생성과 같은 비대화형 및 대규모 지향의 장기 실행과 같은 배치 작업이 가능하며, 병렬처리를 위한 표준화된 API를 제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용이하게 하는 동시실행 설계 패턴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바 EE 7 신규 스펙 지원 및 자바 EE 8 스펙도 일부 지원 가능하다.

이전 버전 대비 ▲세션 미사용 시 메모리 최소화 ▲세션 패시베이션(Passivation) 구조 및 파일 저장 방식 개선 ▲HTTP 리스너(Listener)를 통한 TPS 성능 향상 ▲HTTP/1.1의 성능 개선을 위해 HTTP/2 프로토콜 지원 등과 같은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이와 더불어 ▲클러스터에 다수의 서버를 한 번에 포함시키는 기능 ▲불필요한 오버헤드를 줄이는 EJB 클러스터링 구조개선으로 기존 버전 대비 2.5배 성능 향상 ▲사용자 라이브러리 버전 관리를 통한 충돌방지 기능 등 고가용성과 관리 기능 역시 한층 더 강화됐다.

티맥스소프트는 ‘제우스 8’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향상된 제품 성능과 높은 비용절감 효과, 신속한 기술지원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 전략을 통해 미들웨어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의 자리를 공고히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우스 8’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제우스 8’ 픽스(Fix) 1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제우스 8 픽스 1 버전에는 제우스 웹 어드민(Admin) 내에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되며 클라우드 가상머신 환경에서 제우스 오토 스케일(Auto Scale) 기능을 확장 지원할 예정이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과거 외산 제품 일색이던 국내 미들웨어 시장에서 국산 SW인 ‘제우스’의 시장 점유율 1위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한국 SW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