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지난해 매출 407억 달성…전년대비 5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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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앤지, 지난해 매출 407억 달성…전년대비 52.8% 증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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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유익한 융합 IT서비스 기업 민앤지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407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1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6년 민앤지는 연결기준 전년 매출액 266억원 대비 52.8% 증가한 407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7%, 35.2% 증가한 162억원과 120억원을 기록했다.

민앤지의 호실적은 주요 서비스들의 매출 안정적인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핀테크 영역의 ‘간편결제매니저’ 서비스가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용자수 100만명 달성이 반영됐다.

또한 지난해 인수한 가상계좌 1위 기업 세틀뱅크의 재무상태 및 손익 반영도 민앤지 실적에 기여했다. 세틀뱅크는 2000년 가상계좌 중계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한 관련분야 업계 1위 기업으로 민앤지의 주력서비스와 결합되면 핀테크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결재무제표에는 세틀뱅크의 2개월분 실적만 반영되었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더욱 큰 호실적이 기대된다.

민앤지 경영실적(연결기준, 단위: 백만원)
구분 2015년 2016년 YoY
매출 26,624 40,689 52.8%
영업이익 11,002 16,244 47.7%
당기순이익 8,801 11,901 35.2%

한편 민앤지는 최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주식투자노트’ 서비스의 마케팅 채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또 ‘주식투자노트’의 성공에 힘입어 조만간 최신 기술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주식정보제공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빅데이터 머신 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을 활용한 실시간 종목 분석, 추천 서비스와 로보어드바이저 기술과 휴먼 분석 시스템을 결합해 더욱 신뢰도 높은 종목 검색, 추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민앤지 이현철 공동대표는 “지난해에는 기존 주요 서비스의 매출액 증가와 함께 인수 회사인 세틀뱅크 실적 반영이 호실적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올해에도 주요 사업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신규 서비스 발굴로 더욱 좋은 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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