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한방 다이어트 에세이…‘내 몸을 비워야 내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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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방 다이어트 에세이…‘내 몸을 비워야 내가 산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14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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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것은 비우고 최소한의 것들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미니멀리즘’이 인기다. 복잡한 삶을 살면서 채우기보다 비우기를 실천하려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몸속도 깨끗하게 비워서 건강하게 다시 태어나려는 열망 또한 강해지고 있다.

금단비가 한의원 이우재 원장의 신간도서 <내 몸을 비워야 내가 산다>는 이러한 비움의 열망을 채워주고 몸 비우기에 대한 비결을 친근하고 담백하게 풀어낸다.

우리 몸은 음식물과 각종 공해로 인한 찌꺼기와 독소로 가득 차 있다. 이런 것들이 우리 몸속에 정체되면 그것은 독(毒)으로 작용하고, 체내대사를 방해해 각종 질병과 비만에 시달리게 한다. 도서 <내 몸을 비워야 내가 산다>는 이처럼 체내의 불필요한 것들을 비워내기 위해 물 마시는 습관에서부터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까지 바로잡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인 이우재 원장은 건강 다이어트 관련 진료와 SNS 한방상담을 통해 일찌감치 몸 비우기에 대한 사람들의 절실함을 알게 됐다. 저자는 환자들의 절실함에 답하기 위해 직접 해결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6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과 나누었던 질문과 상담 내용들을 알기 쉽게 썼다. 이외에도 다양한 임상경험과 한의학적 지식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어 이해가 쉽다.

몸 비우기, 피부 비우기, 습관 비우기, 마음 비우기 등 총 4장으로 구성된 도서 <내 몸을 비워야 내가 산다>는 각 장마다 ‘비움’의 비결을 다룬다. 특히 '밥 따로 물 따로‘와 ’다이어트 필살기‘를 통해 살찌지 않고 건강한 체질로 만드는 습관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더이상 ’한의학은 어렵다, 건강 챙기기는 어렵다, 다이어트는 더 어렵다‘고 생각을 하지 않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는 솔개가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해 ‘비움’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 나온다. 40년을 산 솔개는 채우기보다 비우기를 실천하는 시간을 보낸 후 더욱 강인해져 30년쯤 더 산다는 이야기다. 현대인들도 다르지 않다. 지금까지 채우기에만 급급해왔다면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비워보는 것이 어떨까. 이 책 속 비움의 비결을 실천하다보면 건강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서 완전히 달라진 우리 삶을 살게 될 것이다.

한편 저자 이우재 원장은 환자의 눈높이에서 상태를 설명하고 진단하는 섬세한 처방으로 유명하다. 내원한 여성들 대부분이 고민하는 다이어트와 피부 관리를 돕기 위해 오랜 연구 끝에 다이어트 기능식품인 ‘금단미인’을 개발해 각광받고 있으며, SNS 한방상담으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 한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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