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벤처스·쿠콘, 통합보험관리 앱 ‘보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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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벤처스·쿠콘, 통합보험관리 앱 ‘보맵’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2.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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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 모든 보험 조회·수급 해당 여부 등 한 눈에 확인 가능
▲ 통합보험관리 앱 ‘보맵’ 이용화면

보험 핀테크 기업 레드벨벳벤처스(대표 류준우)는 비즈니스 정보 제공 전문기업 쿠콘(대표 김종현)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통합보험관리 앱 ‘보맵(bomapp)’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보맵’은 복잡한 보험 가입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보험 핀테크 앱이다. 여러 보험사의 보험 가입내역과 보험료 정보는 물론, 중복가입여부와 평균연령대비 과보장 항목을 정리해서 보여준다. 자동차 사고 등 긴급 상황시 사용하는 긴급출동전화 기능과 보험금 청구 상담 등 보험고객과 담당 보험설계사를 이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보험고객뿐만 아니라 보험설계사를 위한 관리자용 앱도 오는 3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관리자용 앱에서는 보장 분석, 보험만기 알림 등 보험고객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맵’ 개발사 레드벨벳벤처스는 경영진 모두가 보험사 출신으로 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보험 핀테크 관련 알고리즘 및 처리방법 관련 특허 8건과 프라이버시 보존 관련 특허 1건을 보유하는 등 보험 핀테크 기술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웹케시 계열사 쿠콘은 10여 년간 축적한 스크래핑 기술을 바탕으로 은행·증권·보험은 물론 국세청, 국민건강보험 등 공공정보 영역으로 비즈니스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KB국민은행 통합자산관리서비스 ‘마이머니’, 우리은행 ‘무서류 스마트대출 서비스’ 등 핀테크 기술이 필요한 곳에 스마트 스크래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쿠콘은 국내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일본, 중국, 호주 등에 스크래핑 비즈니스를 위한 글로벌 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류준우 레드벨벳벤처스 대표는 “보맵은 국내 최초의 보험통합관리서비스 앱으로 보험가입 고객들에게 전에 없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쿠콘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시킴으로써 서비스를 빠르게 개발, 출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보맵은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쿠콘의 독보적인 정보 제공 인프라가 결합된 대표적인 핀테크 성공 사례”라고 말했다.

통합보험관리 앱 ‘보맵’은 13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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