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녹스, 100기가 네트워크용 케이블 10만 개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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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녹스, 100기가 네트워크용 케이블 10만 개 출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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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Gb/s 네트워크 위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서 대규모로 채택

데이터센터 서버 및 스토리지를 연결하는 고성능 엔드투엔드 솔루션 선도기업 멜라녹스테크놀로지스는 웹 2.0과 클라우드 100Gb/s 네트워크를 위한 하이퍼스케일 지원 DAC(Direct Attach Copper) 케이블을 10만 개 이상 출하했다고 발표했다.   

아미르 프레셔(Amir Prescher) 멜라녹스 사업개발부 수석부사장은 “최첨단 자동화 제조 기술이 적용된 멜라녹스의 하이퍼스케일은 품질이 높고, 합리적인 가격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쿠퍼 케이블은 새로운 25G 및 50G 서버를 TOR 스위치와 연결하는 데 있어 가장 비용 절감 효과가 크며, 이를 통해 차세대 100Gb/s 네트워크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멜라녹스는 서버, 스토리지, 인터커넥트용으로 10, 25, 40, 50, 100Gb/s 등 속도별 풀라인업의 쿠퍼 케이블을 제공한다. 가장 활용이 높은 두 가지 옵션은 스플리터 케이블(splitter cable)로, 한쪽 끝에 스위치 포트에 연결할 수 있는 100Gb/s 커넥터와 또 다른 한쪽 끝에 25G 혹은 50G 서버에 연결할 수 있는 50Gb/s 커넥터 두 개 또는 25Gb/s 커넥터 등 4개로 구성된다.

하이퍼스케일 고객들은 TOR 스위치에 서버를 연결하기 위해 주로 DAC를 사용하고 있다. DAC는 광케이블 및 송수신기보다 비용 효율성이 높고 전력 소모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뛰어난 성능과 낮은 1E-15 BER으로 인해 순방향 에러 교정(FEC)이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서버와 TOR 연결 지연시간이 줄어 든다. 

멜라녹스는 고유한 설계 기술력을 활용한 인터커넥트를 통해 경쟁 제품보다 빠른 100Gb/s 제품 대량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멜라녹스는 쿠퍼 케이블뿐 아니라 광학 제품용 드라이버, TIA, 실리콘 포토닉스 칩, 패키징 및 모듈을 직접 개발하고 테스팅하는 등 첨단 자동화 제조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낮은 가격에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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