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기술연구원·코난테크, 인공지능 기술 공동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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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정보기술연구원·코난테크, 인공지능 기술 공동연구 협력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2.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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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처리와 빅데이터 분석기술 활용한 인공지능 응용기술 연구개발에 대해 협력 체결

지능정보기술연구원(원장 김진형, AI Research Institute; AIRI)과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가 자연어처리와 빅데이터 분석기술이 적용된 기반시스템을 제공하고 지능정보기술연구원과 이를 활용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응용기술 연구를 시행한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지능정보기술연구원은 검증된 자연어처리 및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연구 기반기술로 활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인공지능 응용기술 개발에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코난테크놀로지도 대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 코난봇이나 빅데이터 전문플랫폼 코난 애널리틱스4 스파크(KA4 Spark), 지능형 콘텐츠 추천시스템, 코난 스마트매치 등 보유하고 있는 지능정보 솔루션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빅데이터 솔루션은 의미기반이나 통계학적 방법론 위주로 제공했으나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면 다차원적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어 기존보다 효율적인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 밖에도 양사는 공동세미나 및 정기적 기술교류의 장도 마련하는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방침이다.

지능정보기술연구원 김진형 원장은 “자연어처리 기술 전문기업인 코난테크놀로지와의 협력을 통해서 AIRI는 한국어처리 응용기술 연구개발에 검증된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AIRI로서는 이 기술을 이용하여 대화형 챗봇, 고객센터 질의응답 서비스 등의 인공지능 응용기술을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난테크놀로지 김영섬 대표는 “이번 협력은 비즈니스적 이해관계뿐 아니라 기술개발측면에서 효율성 높은 협력모델을 취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히며 “지능정보기술연구원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인공지능과 NLP, 빅데이터 분석기술의 성공적인 융합사례를 발굴 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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