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솔리드파이어로 유연한 데이터센터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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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솔리드파이어로 유연한 데이터센터 구축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2.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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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방식으로 저비용 쉬운 구축…중소기업도 비용 효율적으로 도입 가능
▲ 넷앱 솔리드파이어

넷앱이 구글과 아마존처럼 유연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자사 솔리드파이어(SolidFire)를 적극 권장했다.

조지 쿠리안 넷앱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솔리드파이어 인수 1주년을 기념한 사내 메시지에서 솔리드파이어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이 같이 밝혔다.

솔리드파이어는 넷앱이 지난해 2월 8억7천만 달러에 인수한 올플래시 업체다. 모듈방식이어서 구축비용이 낮고 구축 과정도 단순하다. 중소기업도 비용 효율적으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단일 올플래시 스토리지에 구축할 수 있다.

조지 쿠리안 CEO는 “넷앱이 솔리드파이어를 인수한 이유는 명료하다. 기업이 구글과 아마존처럼 자신들의 비즈니스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글과 아마존은 일정 용량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이후 데이터 수요가 늘어나면 용량을 추가하고, 수요가 감소하면 용량을 줄이면 되는 유연한 방식이다.

조지 쿠리안 CEO는 “솔리드파이어는 여기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라며, “솔리드파이어 인수로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더욱 올곧게 전진할 수 있게 됐다. 그 길은 고객에게 최적의 IT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으로 신규 고객도 기대 이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한편 넷앱은 ‘플래시포워드 캐퍼시티 라이선싱(FlashForward Capacity Licensing)’ 영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솔리드파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기업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중 필요한 것만 구매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라이선스를 구입한 기업은 하드웨어를 단일 시스템이 아닌 다양한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분석 소프트웨어인 피코(FICO), 마이크로소프트 SQL DB워크로드의 백업 및 복구를 단 7분에 할 수 있는 프리미어 아이 케어(Premier Eye Care) 소프트웨어 등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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