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웸 ‘원샷패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아이알파’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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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웸 ‘원샷패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아이알파’에 적용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2.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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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기 쉬운 4자리 비밀번호로 고객 편의성·사용성 극대화…2채널 2팩터 인증으로 보안성·확장성 높여

인증보안 통합플랫폼 전문기업 로웸(대표 안태호)은 신한금융투자(CEO 강대석)의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인 '신한아이알파'에 ‘원샷패드(Oneshot PAD)’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원샷패드는 복잡한 문자·숫자 조합이 아니라, 간단한 4자리 숫자만으로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이 높다. 실제로 서버에서 설정되는 비밀번호는 복잡한 난수로 변경돼 저장되기 때문에 보안성 또한 높일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모바일 공인인증서 비밀번호의 간편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원샷패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복잡하고 까다로운 비밀번호 입력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며,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 이용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태호 로웸 사장은 “원샷패드의 최대 강점은 사용자가 기억하기 쉬운 4자리 비밀번호를 사용하면서도 보안성이 높다는 것이다. 누구나 알 수 있는 번호여도 좋고, 주변 사람과 같은 번호를 사용해도 상관없다. 똑같은 4자리 번호를 사용한다고 해도 실제 비밀번호는 사용자 별로 모두 다르게 적용돼 시스템적으로 분산 저장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에 뛰어나다. 따라서 비밀번호가 외부로 유출되거나 악성코드에 감염이 되어도 실제 암호화된 입력 값은 알기 어려워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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