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씨케이(SBCK, 대표 이승근)는 오토데스크코리아와 볼륨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범용 캐드(CAD)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8일 밝혔다.
에스비씨케이는 지난 2007년부터 오토데스크 제조 산업 분야와 오토데스크 대표 제품인 오토캐드(AutoCAD)를 주력으로 하는 플랫폼 솔루션 및 이머징 비즈니스 분야의 파트너로서 국내 캐드 시장의 확산을 주도해 왔다. 앞으로도 오토데스크의 국내 총판 파트너로서 2D는 물론 3D 영역의 다양한 제품을 유통하고 고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비씨케이는 건축·제조·기계 등 국내 산업 전반에서 많이 사용되는 오토캐드(AutoCAD) 및 오토캐드 LT(AutoCAD LT)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CAD/CAM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퓨젼 360(Fusion 360)’ 제품을 통해 디자인의 중요성과 공학적 설계 역량이 요구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토데스크는 고객이 업무에 적합한 소프트웨어를 보다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품 판매 방식을 구독형으로 전환했다. 에스비씨케이는 수년간 다양한 구독형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토데스크의 소프트웨어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근 에스비씨케이 대표는 “오토데스크의 제품을 통해 국내 캐드 시장의 확장에 기여하고, 클라우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IT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패트릭 윌리엄스 오토데스크 아태지역 담당 수석 부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드릴 수 있도록 에스비씨케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