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네이버·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육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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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네이버·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육성 MOU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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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지원

BC카드(대표 서준희)는 네이버(대표 김상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BC카드(빅데이터센터)의 카드 소비 데이터와 네이버(데이터랩)의 검색 데이터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제공하고 이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스타트업의 육성 및 지원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BC카드는 타 기관에서 검증된 스타트업과의 연계 등 데이터 허브사업 확대를 위한 협업 라인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스타트업 지분참여 및 현물투자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채종진 BC카드 부사장은 “빅데이터 분야의 스타트업이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양질의 데이터를 다룰 수 없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우수한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면서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영역이 있다면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스타트업들이 양질의 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력을 더욱 확대해 데이터 기반의 창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 경기도, 제주도 등 10여개의 지자체들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및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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